유학후기
[자녀무상] 캐나다영주권 취득후기 셀컥컬리지 편
25-02-11 · 조회수 94 |
1. 어떤 계기를 통해서 캐나다유학을 오게되었나? 실제 셀컥컬리지 졸업하시고 취업후 영주권 까지 따신분의 스토리입니다. 한국에서 저희부부는 모두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였는데 학생들의 삶이 지치고 힘들어보였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줘보자! 적어도 해외생활을 해서 시야라도 넓게 만들어주자!! 그럼 영어도 얻을 것이고 등등의 마음으로 처음에는 기러기 엄마로서 유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 웨스트쿠트니지역을 선택하신이유는? 저는 최대한 캐네디언 비율이 높은 도시를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영어와 캐나다문화에 더 빨리적응할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 또한 경제적으로 고려했을때에도 소도시가 더 낫지않을까? 라는 생각을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 웨스트 쿠트니 에 사는것이 한국에 사는것에 비해 어떤게 장점일까? 일단 아이들이 여기 살면서 일년정도 지나니 한국은 방문만하고 여기 영원히 살고 싶다고 말할정도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지냅니다. 여기서도 공부하나도 안하고 살수는 없지만 노력의 대가가 한국에 비해서 눈에 보이니 성취감도 높아보입니다. 캐나다가 뭐든지 느립니다! 하지만 처음에 답답했던 그 느림이 이 곳의 큰 장점입니다. 슬로우 라이프의 실사판이지요!! 그리고 자신을 모두 다 소중히 대해서 아프면 집에서 눈치 안보고 쉴 수 있는 것도 일하는 사람으로서의 큰장점입니다. 4. 셀컥컬지에서의 EAP 수업과 전공수업은 어떤가요? 처음에 와서 EAP Placement Test 를 봅니다. EAP 는 레벨1부터 레벨 5까지 있는데 저는 EAP 레벨 5부터 시작을 했는데 수업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도움이 많이 되어서 본과수업에서 당황하지않고 수업을 들을 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캐나다에서 일 할때의 영어와 생활영어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는 더이상 존재하지않는다고 들은 혼합전공인 Diploma in Interdisciplinary studies with a concentration in Post -Graduate Diploma in Accounting and Ealry childhood Care & Education 전공입니다. 회계와 어린이 교사 과정을 공부했는데요 회계는 숙제는 적었지만 내용이 저에게는 어려웠었고, 어린이 교사 과정은 내용은 따라갈만했는데 숙제가 많았었습니다. 그런데 본과과정에서 배우는 내용들이 매우 실질적이고 생각해보지 못했던 관점을 주어서 신선하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5. 아이들이 현재 다니느 학교는 어디인가요? 큰아이는 LVR Highschool 에 다니구요 작은아이는 St. Joseph School 에 다니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학교생활에 만족해하고있습니다. 겨울에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다운힐스키, 여름에는 패딩보드, 수영등 때마다 재미난 활동들을 하고요 특별히 grade 8,9 에서 진행하는 career 시간에 실제로 어떤직업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무슨일을 하는지도 세세히 알아보고 연봉도 알아보는 등의 활동을 하며 아이들이 하고싶은일에 대해 생각할 수있는 기회를 주어서 좋았습니다. 이 지역은 튜터를 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우리나라처럼 모두가 다 가는 학원이 따로 없어서 스스로 공부해야하는 시스템입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적응이 안되어서 뭐부터 해야할기 모르고 좀 당황하지만 곧 적응하여 스스로 공부할 수있는 힘을 키울 수있다는 것도 굉장히 큰장점입니다. 한가지 개인적인 의견으로 중학교때까지 공부의 내용들이 쉽다가 갑자기 고등학생이 되면 어려워지는 과목들이 있어서 당황했던 기억이있습니다 금방 따라잡고 적응하지만 고등학교 가서 접하는 갑자기 어려운 내용과 많은 양의 공부가 늦게 단점일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6. 졸업후 취업은 어떻게 진행이 되었나요? 영주권후기 들려주세요 저는 1년 공부 마칠때쯤에 어린이집에 취업이 되었고 이후에 컬리지를 다니며 파트타임으로 그 어린이집에서 계속 일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졸업전에 풀타임 잡 오퍼를 받았고 그 잡오퍼를 가지고 RNIP 라는 영주권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신청한지 11개월만에 영주권을 받았습니다. 7. 소도시라 취업이 잘 안된다는 이야기를 많이들하는데요 실제어떤가요? 소도시라서 취업이 잘안되는 직종도 있을수있지만 제가 취업했던 어린이집은 취업이 잘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왔을때보다 제 전공을 하시는 분들이 더 계셔서 취업이 처음보다는 어려울 수는 있겠으나 이 직업의 특징상 turn over 가 빨라서 실습때 열심히 하시고 파트타임(알바)도 조금씩 하시면 시기가 문제이지 취업은 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8. 지금 현재 살고있는 도시분위기와 지역행가는 어떻게 즐기시고계시나요? 저는 넬슨이라는 지역에 살고있습니다 눈만 마주쳐도 헬로투라고 하며 아주 친절한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레스토랑도 많고 아름다눈 공원과 예쁜 해변도 있습니다. 여름은 가끔 다른 지역에서 산불이 나면 하늘이 뿌옇게 될때도 있지만 대부분의 시간에는 시간가는것이 아까울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사람들은 캠핑도 가고 강에서 물놀이도 하고 하이킹도 가고 재미난 활동을 많이 합니다. 사람들이 매우 활동적이에요!! 겨울에는 눈이 많이 오는 해도있는데 첫해 지내시면 눈길 운전도 익숙해지실 겁니다. 넬슨에서 15분~20불 떨어진곳에 아름다운 스키장이 있어서 아이들이 스키나 스노우 보우 학교도 다니는 등등 재미난 겨울 활동도 할 수 있습니다. 지역활동으로 봄,여름,가을 ,겨울에 우리라라로 치면 5일장에 해당하는 파머스 마켓이 서구요 가끔 나잇마켓도 섭니다. 아주 오래된 클래식카 전시하는 행사도 매년 가을에 크게 열립니다. 여름에 가족들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음악 페스티벌도 있어요! 9. 캐노유 유학원을 통해서 대학교또는 컬리지 진학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해주고싶은 말 저는 캐나다에 와서 느낀것이 스스로 모든것을 챙겨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기회가 있다고 해도 친절하게 다 알려주지않아요 스스로 챙겨야 뭐든 할수있게 되구요 그래서 처음에 꼼꼼한 유학원을 통해 준비하는것도 매우 중요한것 같아요! 또한 마음가짐으로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것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엄마에게 그리고 아빠에게도 설렘과 희망이어야 더 행복할 수있다고 확신합니ㅏㄷ. 그리고 한국에서 미리 하고 오는 공부들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니깐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영어공부를 할수있는한 많이 준비해서 오시면 좋을듯합니다!! 선배로서 환영합니다. 웨스트 쿠트니로~ |